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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2 14:05
좌랑못 
 작성 : 녹고뫼
조회 : 2,458  
좌랑못은 유수암리 지경에 위치한 크기가 한 500평 가량 되는, 연못입니다. 
이 연못에는 창포는 물론 쇠비름, 쇠무릅, 억새, 환삼덩굴,뚝새풀 등의 식물이 주변에 서식하고있습니다.
 
왜 좌랑못이라고 불렸을까요?
좌랑은 벼슬을 뜻하는데, 좌랑이라는 벼슬은 조선시대 정6품의 관직으로 이조·병조·호조·형조·예조·공조의 중견행정 실무자들임, 좌랑은 상급자인 정5품 정랑(正郎)과 한 조가 되어 행정실무를 총괄했는데, 육조의 권한이 강화되고 국정의 중심기구가 된 조선시대에는 사실 은근히 끗발을 과시하던 자리입니다.
 
 
이곳 전설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못이 아니었고, 좌랑 벼슬을 한 사람이 이곳에다 집을 짓고 살았으며 식수는 주변 봉천수인 궷물을 사용했다합니다.
그러나 이 좌랑은 권세를 이용해 너무 세도를 부리고 주변사람들을 못살게 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원한을 품게 되었으며,
세월이 흐르고 좌랑이 병들어 죽자 주민들이 집을 헐고 집과 마당이 있던 자리 500여평을 파서 연못을 만들었음, 이것이 바로 좌랑못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1929년 가뭄이 심해 못의 물이 다 마르자 주민들이 못바닥을 정비하기 위해 흙을 파낼 때 못 바닥에서 주춧돌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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