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고뫼구석구석 녹고뫼명소
 
11-08-02 13:54
석관묘 
 작성 : 녹고뫼
조회 : 2,427  
석관묘란 상자처럼 얇은 판돌들로 널을 짜서 만든 무덤을 말합니다.
약 600여 년 전에 호릿군에 의해 좌랑못 남쪽 고분이 도굴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석관이 그 고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유적은 본래 좌랑못 남쪽 양시우씨 밭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후 마을 인구가 불어나 식수 문제로 거리못에 우마의 출입을 금지하기 위한 표석을 세울 때 이 유적의 석관 좌우 판석을 옮겨와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석관의 앞·뒷판은 연못의 빨래판으로 사용되었으며, 윗판은 밭 경계 표석으로 방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1974년 이 석관의 보존 가치가 인정됨에 따라 흩어져 있던 석관재를 현재의 꽃동산으로 옮겨와 본래의 모습을 추정하여 석관을 복원하였습니다.
 
석관의 규모는 길이 약 2.91m, 너비 0.9m, 높이 0.73m이고, 석관의 좌우판은 판석 2개, 앞뒷판은 판석 1개, 윗판은 판석 1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랫판도 있었으나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무암 판석을 이용하여 직사각형으로 좌우판은 판석 2개, 앞뒤판은 판석 1개, 위판은 판석 1개로 되어 있습니다.
밑판은 없는 데 원래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안쪽은 세밀하게 다듬어져 있습니다.
맞물리는 면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맞춰져 있는데,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형태는 지상식 석관묘로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블로그 관련검색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구글로 북마크 하기 네이버로 북마크 하기

 
   
 



사무국:제주시 애월읍 녹고메길 165 (장전공동목장 내) 안트레센터 | 전화:064-799-6617 | 팩스:064-799-6618
Copyright (c) www.nokgomoe.com All right reserved